정부, 내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로 최종 확정

김경진 2024. 6. 27. 18: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늘(27일) 청사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의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또 다른 후보 도시인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의결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는 오늘(27일) 청사에서 열린 제2차 회의에서 경주시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의결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개최도시 선정위원회'가 지난 20일 경주시 개최를 건의한 것을 이번 회의에서 수용해 최종 결정한 것입니다.

회의에서는 또 다른 후보 도시인 인천광역시 및 제주특별자치도가 유치를 위해 들인 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APEC 정상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고위관리회의(SOM) 등을 분산 개최하는 방안도 의결됐습니다.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관련 지자체들과 각종 회의 분산 개최를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회의에서 "지자체와 협력 체계 구축을 포함한 준비 업무를 체계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차기 준비위원회 회의에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기본계획안의 검토 및 심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북도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