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부정행위 적발에 감독관 협박한 유명 강사 재판 넘겨져

이승지 thislife@mbc.co.kr 2024. 6. 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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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자녀가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감독관을 협박한 혐의로 공무원 학원 유명 강사이자 변호사인 40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자 담당 교육지원청 앞에서 감독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감독관이 일하는 학교로 찾아가 '인생을 망가뜨리겠다'는 취지로 협박성 1인 시위를 벌인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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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형사2부는 자녀가 수능에서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감독관을 협박한 혐의로 공무원 학원 유명 강사이자 변호사인 40대 남성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자녀가 지난해 수능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되자 담당 교육지원청 앞에서 감독관의 파면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또 감독관이 일하는 학교로 찾아가 '인생을 망가뜨리겠다'는 취지로 협박성 1인 시위를 벌인 혐의도 받습니다.

이 남성은 논란이 불거지자 인터넷 카페에 사과문을 올리면서도 "저희 자녀는 종료령 후에 답안을 작성한 일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지 기자(thislif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1201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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