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1회 추경예산 확정… 3520억 ↑

박진영 기자 2024. 6. 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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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원특례시의회에서 통과됐다.

당초 시는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3조741억 원)보다 3520억 원(11.45%) 증가한 3조4261억 원을 편성‧제출했지만, 시의회는 세출 예산 중 27개 사업 7억4600만 원을 감액, 8개 사업 7억1400만 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으로 수정‧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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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수원특례시의회에서 통과됐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가 제출한 3520억 원이 증액된 규모의 추경한은 지난 25일 열린 '제38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됐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특례시

당초 시는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본예산(3조741억 원)보다 3520억 원(11.45%) 증가한 3조4261억 원을 편성‧제출했지만, 시의회는 세출 예산 중 27개 사업 7억4600만 원을 감액, 8개 사업 7억1400만 원을 증액 조정한 예산안으로 수정‧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하반기 주요시책사업의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주요 사업은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48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4억6000만 원) △부모급여(281억 원) △신분당선 구운역 신설 타당성 조사·설계(22억 원) △광역협력형 시내버스 노선 준공영제(94억 원) △저상버스 도입(55억 원) △공영주차장 조성(40억 원) △일월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 건립(15억6000만 원) △소공원 조성(75억 원)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수원의 경제를 일으키고 민생안정을 위한 예산"이라며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시, 그 이상의 수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bigmanjyp@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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