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인터뷰 의혹' 신학림 구속적부심 청구했지만…법원 '기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됐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안희길·조정래·이영광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 받는 신 전위원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혐의를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심사를 받았으나 기각됐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2부(부장판사 안희길·조정래·이영광 부장판사)는 배임수재 등 혐의 받는 신 전위원장의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기각에 대한 별도 설명은 하지 않았다.
신 전위원장은 지난 25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이란 수사 단계에서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된 피의자가 법원에 이를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구하는 절차다.
앞서 신 전위원장은 대선을 사흘 앞둔 2022년 3월6일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윤 대통령에 대해 '대검찰청 중수2과장 시절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했고, 뉴스타파가 이를 보도했다.
검찰은 해당 인터뷰 내용이 허위이며 대선이 사흘 앞둔 시점에 보도된 점을 고려할 때 대선 개입 의도가 있었다고 본다.
법원은 지난 20일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끝에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구라 아들' 그리 "엄마 빚 대신 갚아…외할머니 간병인도 내 돈으로" - 머니투데이
- "두 번의 임신 빌미로 금전 요구"…허웅, 전 여친 고소한 이유 - 머니투데이
- '고정출연 11개' 전현무 "수입 어마어마…세금 내려고 적금도 깼다" - 머니투데이
- '일타강사' 전한길, '빚 25억' 신용불량→"1년 세금 25억" 성공 사연 - 머니투데이
- "정신과도 갔다"…최화정, '27년 마지막 라디오' 비하인드 공개 - 머니투데이
- 베트남 가서 맥주만 마셨을 뿐인데…정일우에게 일어난 일 - 머니투데이
- "내년도 대출 어렵겠네…" 은행, 대출증가율 15년 만에 '최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주급 3억' 손흥민 이적설 솔솔… 이강인 있는 PSG 이적 가능할까 - 머니투데이
- '라도와 8년째 열애' 윤보미, 벌써 출산 결정? "아기 많이 낳고파" - 머니투데이
- '명없는 민주당'?…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당황한 野, 전략 대전환 '고심'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