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합쳐 선발 단 2회’ 뮌헨 유망주 듀오, 콤파니 체제에서 날개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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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샤 보이와 브리안 사라고사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를 인용, "콤파니 감독은 보이와 사라고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이는 콤파니 감독이 번리 시절부터 원했던 선수고 사라고사 역시 방출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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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용중]
사샤 보이와 브리안 사라고사가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의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7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를 인용, “콤파니 감독은 보이와 사라고사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이는 겨울 이적시장 갈라타사라이로부터 영입한 선수다. 프랑스 국적의 23살 우측면 수비수다.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선수다.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크게 활약한다. 이번 시즌 수비에 공백이 많던 뮌헨은 그를 통해 측면을 강화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 복귀하긴 했지만 모두 결장했다. 그의 뮌헨에서의 첫 시즌 성적은 리그 두 경기 출전이 전부다. 선발은 단 한 번뿐이다. 그 사이 조슈아 키미히가 라이트백으로 활약했고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양 쪽 측면 모두 소화하는 멀티 능력을 선보였다. 다음 시즌 주전 경쟁은 험난할 것으로 보인다.
사라고사 역시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된 선수다. 빠른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공격 모든 위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영입 후 다음 시즌 합류할 것으로 보였지만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과 리그에서의 성적을 위해 조기 임대를 통해 예상보다 일찍 품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는 한 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고 리그에서도 선발 1회 포함 총 7경기 출전이 전부다. 공격 포인트도 없다. 보이와 같이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콤파니 감독이 선임되면서 사령탑이 바뀌었다. 매체는 이 두 명이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이전보다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이는 콤파니 감독이 번리 시절부터 원했던 선수고 사라고사 역시 방출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유망주 기용에 적극적인 콤파니 감독이기에 새 시즌 그들의 입지는 달라질 것이다.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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