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제천고속도 차량 2대 추돌…화물차 운전자 40대 부상(종합)

사고 수습 위해 일부 차선 통제…극심한 차량 정체 빚기도

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제공)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27일 오후 3시 41분쯤 경기 평택시 청북읍 고잔리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1.6㎞지점 서평택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 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땐 사고 수습을 위해 경찰이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면서 극심한 차량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A 씨는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