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에 빗방울이 흩날렸다. 소형 방수포 치워진 그라운드…선수들은 경기 준비 [부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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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가 있었다.
오후 5~6시에 걸쳐 살짝 빗방울이 흩날리자 홈팀 롯데 측은 홈플레이트 주변과 마운드를 가리는 소형 방수포를 깔고 대비했다.
관중석 곳곳에도 우산 꽃이 피고, 우비를 꺼내입는 손길이 분주했다.
비가 그침에 따라 경기 시작도 예정대로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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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비 예보가 있었다. 오후 4시쯤부터 부산 하늘에는 먹구름이 가득하다.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의 주중시리즈 3차전이 열린다.
오후 5~6시에 걸쳐 살짝 빗방울이 흩날리자 홈팀 롯데 측은 홈플레이트 주변과 마운드를 가리는 소형 방수포를 깔고 대비했다. 관중석 곳곳에도 우산 꽃이 피고, 우비를 꺼내입는 손길이 분주했다.
하지만 빗방울은 이내 잦아들었다. 이미 입장한 관중들이 각기 자신의 자리에 맞게 앉아 저녁을 먹고, 또 응원가를 연습하며 경기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비가 그침에 따라 경기 시작도 예정대로 준비되고 있다. 부산 삼육초등학교 오케스트라-합창단이 선생님과 함께 애국가 연주 및 노래에 나섰고, 시구자로 나설 알파인스키 선수 김소희도 그라운드 한쪽 구석에서 연신 공을 던지며 시구를 연습했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레이예스(좌익수) 나승엽(1루) 정훈(3루) 최항(2루) 박승욱(유격수) 손성빈(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선발은 박세웅이다.
원정팀 KIA는 이창진(좌익수) 소크라테스(중견수) 김도영(3루) 최형우(지명타자) 나성범(우익수) 이우성(1루) 서건창(2루) 한준수(포수) 박찬호(유격수)로 맞선다. 선발로는 윤영철이 출격한다.
부산=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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