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28일 만에 완료

라창현 2024. 6. 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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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개원 28일 만에 마무리됐다.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2대 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6선의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야당 몫 부의장인 이학영 의원과 함께 22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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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6선 주호영 의원
국회사무총장에 김민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개원 28일 만에 마무리됐다. 여야는 국회 본회의에서 여당 몫 국회부의장과 7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22대 전반기 여당 몫 국회부의장에 6선의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야당 몫 부의장인 이학영 의원과 함께 22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어갈 국회의장단 구성이 완료됐다.

또 7개 상임위원장 선출도 마무리됐다.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위원장 이철규 의원 △정무위원장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 성일종 의원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 △외교통일위원장 김석기 의원 △여성가족위원장 이인선 의원 △정보위원장 신성범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아울러 김민기 전 국회의원을 국회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앞서 야당은 지난 10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 선출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하고, 민주당에 상임위원장 배분을 다시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지난 24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7개 상임위원장 수용을 안건에 부쳐 추인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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