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써보려했는데…” KT 이강철 감독, 손동현 허리부상에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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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우완 손동현(23)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불펜 자원인 손동현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손동현은 지난해 KT의 한국시리즈행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자원이다.
KT는 손동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7일 날짜로 조이현을 1군에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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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27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불펜 자원인 손동현의 1군 말소 소식을 전했다. 이 감독은 “병원 검진은 28일이다.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짧게 말했다.
손동현은 27일까지 올해 30경기에서 1승1패1세이브2홀드 평균자책점 6.40의 성적을 거뒀다. 가장 최근 등판은 26일 인천 SSG전이었는데, 8회말에 등판한 손동현은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2실점만을 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스스로 강판 의사를 밝혔다.
이 감독은 “선발로 쓸 계획도 있었는데, 이제 부상으로 아예 써보지도 못하게 됐다. 본인이 선발로 뛴 경험도 있고 해서 불펜 데이를 할 때 앞에서 3이닝 정도를 맡겨보려 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구위가 강한 선수를 초반에 내보내 분위기를 잡아보려 했다. 또 본인이 최근에 불펜에서 볼넷을 많이 내주니까 긴 이닝을 맡겨서 편하게 던지게 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손동현은 지난해 KT의 한국시리즈행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활약을 펼친 자원이다. 64경기에서 8승5패1세이브15홀드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해 박영현과 함께 KT 불펜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올해는 시즌 초반부터 제구력에서 약점을 보여 기복 있는 투구를 계속 해 왔다. 설상가상 부상까지 입으며 전반기를 조기에 마감하게 됐다.
KT는 손동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7일 날짜로 조이현을 1군에 콜업했다. 이 감독은 조이현의 보직을 묻는 질문에 “28일 경기에 선발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인천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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