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말 집중호우 예보에 선제적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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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27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공사장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강우 집중시간이 야간과 새벽 시간으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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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주말 집중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27일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사전 대비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는 29일 밤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비상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총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시 현황을 파악한다.
이에 앞서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 사전 통제하고, 빗물받이·배수로 이물질 제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공사장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 고정·철거 등 안전조치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특히 강우 집중시간이 야간과 새벽 시간으로 반지하주택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만큼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을 대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반지하 주택 재해취약계층 937명에 대해 대피지원단 2041명을 배치하는 등 침수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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