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부산교육감,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 현장 찾아 격려

“청소년 마약범죄, 모두의 경각심 필요”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 현장을 찾아 청소년 마약류 예방·관리에 대한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27일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은 부산시교육청 주최,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개최됐다. 10대 마약류 사범 증가로 인한 학부모의 유해 약물에 대한 인체·사회적 피해와 관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마약 퇴치의 날(6월 26일)’ 기념 심포지엄 운영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마약류 예방과 대처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신정철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장,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서영호 부울경의약품유통협회 회장, 김진숙 부산광역시 의약품관리팀 팀장, 이주미 부산학부모연합회 사무총장, 학부모 350명 등이 참석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가운데)과 ‘학부모 대상 청소년 마약류 예방 심포지엄’ 참석자들이 마약 금지 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교육청]

행사는 개회사, 인사말, 축사, 특강 4회, 질의응답,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청소년 마약범죄는 우리 모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돼 세밀하고 단단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