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포스텍, 루푸스 발병 메커니즘 밝혀내 外

이채린 기자 2024. 6. 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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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텍은 27일 이윤태 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지호 통합과정생 연구팀이 루푸스 발병의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 KAIST는 박제균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스페로이드' 배열을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작하고 이를 구획화해 다중 시약 처리를 할 수 있는 조립형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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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스에 걸린 환자의 모습. 위키미디어 제공

■ 포스텍은 27일 이윤태 생명공학과 교수와 박지호 통합과정생 연구팀이 루푸스 발병의 메커니즘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정 단백질이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의 발병을 촉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최근 게재됐다.

■ KAIST는 박제균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스페로이드' 배열을 맞춤형으로 손쉽게 제작하고 이를 구획화해 다중 시약 처리를 할 수 있는 조립형 마이크로어레이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포들이 뭉쳐 생성된 구형 집합체인 스페로이드는 체내 미세환경의 구조적 기능적 특성을 재현할 수 있는 3D 세포배양 기술이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안진희 화학과 교수와 김미현 한국화학연구원(KRICT) 책임연구원 공동연구팀이 백신의 효능을 월등히 향상시키는 백신보조제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 성과는 인플루엔자 또는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질병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백신보조제 후보물질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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