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기,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 우승…챔피언스투어 4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영기(57)가 '한국프로골프(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영기는 KPGA를 통해 "오랜만에 우승해 기쁘다. 2021년 다승을 기록했었는데 그 시절의 샷감을 되찾은 것 같다"며 "특히 오늘 16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와 보기를 했는데 다음 홀인 17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영기(57)가 '한국프로골프(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3'(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기는 27일 전북 군산의 군산CC 전주, 익산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이영기는 10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공동 2위 손동주(56)와 일본의 미나미자키 지로(54)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017년 만 50세 이상이 참가하는 KPGA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이영기는 2021년 7월 그랜드CC배 시니어 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정상에 오르며 통산 4승째를 수확했다.
경기 후 이영기는 KPGA를 통해 "오랜만에 우승해 기쁘다. 2021년 다승을 기록했었는데 그 시절의 샷감을 되찾은 것 같다"며 "특히 오늘 16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가 나와 보기를 했는데 다음 홀인 17번 홀(파3)에서 버디로 만회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을 도와준 동료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영기는 "지난 대회였던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 1라운드에서 퍼트가 좋지 않았는데 김종덕 프로가 조언을 해줬다. 조언의 효과 덕분인지 이번 대회서 퍼트가 상당히 잘 됐다"며 "다른 동료 선수들도 도움을 줬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만 60세 이상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그랜드 시니어 부문(총상금 5000만원·우승상금 750만원)에서는 최종 합계 6언더파 134타를 작성한 김정국(66·미국)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1년 KPGA 챔피언스 투어 1회 대회 그랜드 시니어 부문 우승에 이은 통산 2승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