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출판사 론리 플래닛, 중국 사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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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 전문 출판사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중국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습니다.
론리 플래닛은 어제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회사의 전략적 조정으로 인해 중국 사무실을 폐쇄하고 중국에서 출판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연간 판매량이 700만 부에 달하는 론리 플래닛은 전세계 영어 여행책자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중국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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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관광 전문 출판사 '론리 플래닛'(Lonely Planet)이 중국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습니다.
론리 플래닛은 어제 SNS에 올린 글에서 "코로나19의 영향과 회사의 전략적 조정으로 인해 중국 사무실을 폐쇄하고 중국에서 출판사업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연간 판매량이 700만 부에 달하는 론리 플래닛은 전세계 영어 여행책자 시장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 중국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이 외국기업들을 대상으로 검열과 단속을 강화해 온 점과 론리 플래닛의 사업 철수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부터 반간첩법 개정과 대외관계법 제정 등을 통해 자국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면서 갤럽, 에어비앤비, 링크트인 등 주요 미 기업들이 중국에서 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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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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