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예방적 수단인 ‘김홍일 탄핵안 발의’ 참여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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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5개 야당이 공동 추진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이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로 급한 일정으로 추진되는 예방적 수단으로서의 탄핵 발의에는 참여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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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5개 야당이 공동 추진한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 발의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7일) SNS를 통해 “김 위원장이 방문진(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이유로 급한 일정으로 추진되는 예방적 수단으로서의 탄핵 발의에는 참여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인 이 의원은 “상임위에서 지난 몇 차례의 전체 회의에서 ‘2인 체제 운영’에 대해서는 개혁신당 역시 적극적으로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탄핵 발의와는 별개로 실제로 김 위원장이 2인 체제에서 방문진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할 경우 당내 의원들과 상의해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새로운미래, 사회민주당은 오늘 오후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탄핵 사유로는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를 대통령이 임명한 상임위원 2인 체제로 위법하게 운영한 점과 YTN 최다액출자자를 유진이엔티로 부당하게 변경 승인한 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표적 제재’를 묵인하며 관리에 소홀한 점 등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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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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