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영매체 “한국, 공급망분리 반대 통해 대중수출 확대 기회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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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주도 공급망 분리에 대한 반대를 통해 대중국 수출 확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오늘(27일)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중국에 상품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가 됐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어 중국은 수입 시장으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대중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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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 주도 공급망 분리에 대한 반대를 통해 대중국 수출 확대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중국 관영매체가 오늘(27일) 주장했습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1월에서 5월까지 중국에 상품 수출을 가장 많이 한 국가가 됐습니다.
이 기간 한국 대중 수출액은 709억 달러, 약 98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하며 미국의 대중 수출액 676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에 대해 아시아의 공급망 구조조정을 보여주는 신호라며, 미국이 기술 생태계에서 인위적으로 공급망분리를 노리고 있지만, 실제 상황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역시 같은 기간 대중 수출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거둔 점 역시 같은 맥락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장 선택에 따라 아시아 국가들과 중국 간 경제·무역 관계가 강화됐다면서 공급망분리를 촉진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어 중국은 수입 시장으로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한국이 대중 수출을 확대하는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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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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