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등봉공원 사업비 협의 '무산'.. 공은 차기 제주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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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공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이 사업비를 놓고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김병삼 현 제주시장의 임기 만료가 임박하면서 이 문제가 차기 제주시정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동사업 시행자인 (주)오등봉아트파크와 진행 중인 사업비 조정 협상과 관련해 차기 시장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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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공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제주시와 사업자 측이 사업비를 놓고 대립각을 세운 가운데, 김병삼 현 제주시장의 임기 만료가 임박하면서 이 문제가 차기 제주시정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27일 제주시에 따르면,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 공동사업 시행자인 (주)오등봉아트파크와 진행 중인 사업비 조정 협상과 관련해 차기 시장 인사청문회가 실시된 이날 오후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는 공원 조성비로 1,160억 원을, 사업자 측은 1,080억 원을 제시한 상황입니다.
시는 공원 조성계획에 포함된 음악당 등 시설을 공익을 위해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간사업자 측은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 일부 내용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현재까지 입장차를 좁힐 기미가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김병상 현 시장의 임기가 내일(28)로 마무리됨에 따라, 협상의 키는 차기 시정으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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