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서부 남북 연결하는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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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경기 북서부 남북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 도로'인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지방도 371호선)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적성~두일 도로는 길이 6.34㎞, 폭 18.5m의 4차로로 지난 2018년 7월 개통한 설마~구읍 종점부인 파주시 적성면 가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임진강 비룡대교, 아름마을, 노곡마을, 백학산업단지, 백학면사무소를 거쳐 두일리까지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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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7일 경기 북서부 남북을 연결하는 ‘물류 중심 도로’인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지방도 371호선)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적성~두일 도로는 길이 6.34㎞, 폭 18.5m의 4차로로 지난 2018년 7월 개통한 설마~구읍 종점부인 파주시 적성면 가월교차로에서 시작해 임진강 비룡대교, 아름마을, 노곡마을, 백학산업단지, 백학면사무소를 거쳐 두일리까지 연결된다.
지난 2008년부터 설계가 시작된 이 도로는 예산 투입이 원활하지 못해 장기 미완료 사업으로 남았다. 또 도로 폭이 좁고 구조 역시 구불구불한 만큼 군사훈련 차량 이동, 대전차 방어시설(고가낙석) 통과, 대형 물류 운송 차량 등으로 인해 위험한 도로로 인식됐다.
따라서 민선 8기 도는 지난해 127억원, 올해 180억원 등 2년 동안 총 307억원을 들여 확장·포장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날 개통식을 가졌다.
도는 이번 개통으로 원활한 물류 수송과 고용 촉진은 물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또 파주, 연천을 비롯한 경기 북서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과 불편을 대폭 개선, 물류비 절감 및 경기 북서부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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