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성공, 미래 신산업 이끌 것” 환영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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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과 관련해 중구에서 '함께 뛰겠다'며 환영 성명을 발표했다.
시는 기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송도와 함께 영종도 제3유보지를 새로운 투자 지역으로 개발한다.
중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했다"며 "인천은 항공·물류, 교통·산업 인프라, 경제자유구역 등 여러 방면에서 최적이 입지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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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신산업 경쟁력 강화의 동력이 될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했다”며 “인천은 항공·물류, 교통·산업 인프라, 경제자유구역 등 여러 방면에서 최적이 입지를 보유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굴지의 앵커 기업들이 소재한 명실공히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도 도시”라고 덧붙였다.
약 363만㎡ 규모의 영종 3유보지는 공항·항만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다고 중구는 판단했다. 전국 각지 기업·인프라를 세계와 연결할 수 있어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종국제도시가 향후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이끌 동력이라고 알렸다.
3유보지 내에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산업·주거·근로자 복지시설이 포함된 정주 친화적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책적 지원 등 구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기업인·경제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동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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