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출생장려금 최대 2000만원 지원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4. 6. 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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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에게 출생장려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은행에서 제공 중인 출생장려금은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이다.

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각각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직원이나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지원비를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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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KB국민은행장(왼쪽)과 김정 전국금융산업노조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직원에게 출생장려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국민은행은 지난 26일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롯해 출생·육아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은행에서 제공 중인 출생장려금은 자녀별 첫째 8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300만원이다. 이를 올해 하반기부터 각각 1000만원, 1500만원,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직원이나 배우자가 난임 치료를 받을 경우 지원비를 현행 최대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으로 늘린다.배우자 출산휴가도 현재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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