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위안화 약세에 반락 마감…H주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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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는 27일 위안화 약세로 중국에서 자금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 선행, 반락 마감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3.19 포인트, 2.37% 대폭 떨어진 6324.05로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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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7일 위안화 약세로 중국에서 자금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매도 선행,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73.46 포인트, 2.06% 내려간 1만7716.47로 폐장했다. 3거래일 만에 반락하면서 심리 경계선인 1만8000밑으로 하락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3.19 포인트, 2.37% 대폭 떨어진 6324.0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73% 밀린 채 마쳤다.
전날 미국 장기금리가 오른 것 역시 인터넷 등 기술주에 부담을 주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7.18%, 유리주 신이보리 6.26%, 생수주 눙푸 산취안 7.37%, 식품주 캉스푸 6.47%, 가전주 하이얼즈자 5.42%,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5.53%, 알리건강 5.08%, 석탄주 중국선화 5.53% 급락했다.
반도체주 중신국제도 4.29%, 야오밍 생물 4.26%, 스야오 집단 3.36%, 부동산주 룽후집단 3.88%, 중국해외발전 3.69%, 화룬완샹 3.32%, 화룬치지 3.10%, 중국해양석유 3.55%, 화룬전력 3.51%, 훠궈주 하이디라오 3.43%, 스포츠 용품주 리닝 3.39%, 화룬맥주 3.38% 크게 떨어졌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2.8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34%,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2.22%, 알리바바 1.78%,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0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99%, 검색주 바이두 1.38%, 컴퓨터주 롄샹집단 1.7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99%,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2.5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2.50%, 중국석유천연가스 1.94%,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82%, 중국핑안보험 2.31%, 중국인수보험 2.29%, 유방보험 2.2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25%, 인허오락 1.74% 밀렸다.
전기차주 비야디가 2.78%, 의류주 선저우 국제 2.61%,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43%, 유제품주 멍뉴유업 2.19%, 안타체육 2.18%, 귀금속주 저우다푸 2.07%, 맥주주 바이웨이 1.36%,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12%, 리샹차 1.50%,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2.74%, 링잔 2.04%, 청쿵실업 1.85%,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2.17%, 한썬제약 2.14%, 시노팜 1.68% 내렸다.
반면 전동공구주 촹커실업는 1.81%, 통신주 중국롄퉁 1.32%, 중국이동 0.60%,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0.42% 올랐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42억2490만 홍콩달러(약 18조5210억원), H주는 475억26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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