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임금 5.8% 인상 잠정 합의…투표로 최종 결정

김가은 2024. 6.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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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035420)) 노사가 올해 임금을 5.8%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2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진행, 인상률 5.8%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임금 인상률인 4.8%보다 1%p 오른 수준이다.

카카오(035720) 임금 인상률(6.2%) 보다는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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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네이버(NAVER(035420)) 노사가 올해 임금을 5.8%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네이버 본사 사옥 1784. (사진=뉴스1)
2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노사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진행, 인상률 5.8%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임금 인상률인 4.8%보다 1%p 오른 수준이다. 카카오(035720) 임금 인상률(6.2%) 보다는 낮다.

네이버 노사는 지난 1월부터 임단협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사측이 제안한 4.8% 인상률을 노조가 수용하지 않으면서 6개월이 더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 노조는 임단협 결과를 일주일간 공지하고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조합원 대상 찬반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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