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수주 총력전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4. 6. 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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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140억달러(약 19조원) 규모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현지에서 원전 로드쇼를 열고 총력전을 펼쳤다.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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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즐로두이 원전 건설 공사
총사업비 규모 19조원 달해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왼쪽)과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총 사업비 140억달러(약 19조원) 규모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 수주를 위해 현지에서 원전 로드쇼를 열고 총력전을 펼쳤다. 현대건설은 지난 25~26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 위치한 힐튼 소피아 호텔에서 '현대건설 불가리아 원전 로드쇼 2024'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대통령궁에서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대통령과 면담했다. 코즐로두이 원전 신규 건설공사는 불가리아 소피아로부터 북쪽으로 약 200㎞ 떨어진 코즐로두이 원전 단지에 대형 원전 2기를 추가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현대건설은 지난 2월 입찰자격심사(PQ)를 단독으로 통과한 후 계약 이행 절차를 밟고 있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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