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인재양성센터 본격운영

신정훈 기자 2024. 6. 2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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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27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는 세라믹기술원 분원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에 99㎡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운영에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반도체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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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27일 제막식 가져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가 27일 반도체인재양성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이천시 제공)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가 27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반도체인재양성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는 세라믹기술원 분원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에 99㎡ 규모로 조성됐다. 2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에 진행된 제막식에는 김경희 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김은정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반도체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반도체 기업에 필요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업 현장 투입이 가능하도록 산학협력을 강화한 반도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8월 이천 반도체 분야 교육 및 취업 수요조사 결과가 나오면 청년과 기업의 채용 요구를 반영해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반도체 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 교육을 시범 시작한 뒤 하반기에는 청년구직자와 기업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기술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반도체인재양성센터는 반도체 교육의 새로운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급변하는 반도체 산업의 트렌드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하고, 반도체 인재를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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