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그릇 한정’ 미쉐린 식당 쌀국수, 마켓컬리서 배달

조유빈 기자 2024. 6.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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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된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한 간편식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이름을 올린 쌀국수 전문점의 대표 메뉴가 간편식으로 출시돼, 마켓컬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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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플랫폼 블루스트리트, 쌀국수 전문점 ‘정면’과 손잡아
‘한국식 쌀국수’로 평가…B마트 ·현대식품관서도 판매 예정

(시사저널=조유빈 기자)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서울 성수의 쌀국수 식당 정면 ⓒ 마켓컬리 캡처

검증된 '맛집'의 레시피를 활용한 간편식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이름을 올린 쌀국수 전문점의 대표 메뉴가 간편식으로 출시돼, 마켓컬리를 통해 소비자들을 만난다.

미식 플랫폼 블루스트리트는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된 쌀국수 전문점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면은 2023년 시그니엘 호텔 출신 정동재 셰프가 서울 성수에 오픈한 쌀국수 전문점으로, 요리사의 뜻을 담아낸 국수라는 의미를 식당 이름에 담았다.

7석 좌석이 운영되는 식당에서 하루에 100그릇만 한정 판매돼, 매장 오픈 전부터 식당 앞에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진 바 있다. 정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쉐린가이드 빕구르망에 등재됐다.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정면의 부추고기쌀국수 ⓒ마켓컬리 캡처

정면은 해산물, 고기, 야채 등 세 가지 육수를 섞은 육수로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올렸다. 또 한국인 입맛에 맞춰, 소고기와 마늘을 오일에 끓여 만든 소마늘 소스를 첨가해 '한국식 쌀국수'라는 장르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에 정면과 블루스트리트가 협업해 출시한 '부추고기 쌀국수'는 정면의 대표 메뉴인 '백면'으로, 매장 메뉴와 동일하게 고기와 부추, 실파, 홍고추 토핑을 넣어 식감과 색의 조화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정면의 쌀국수를 편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정면의 부추고기 쌀국수는 추후 B마트와 현대식품관 투홈 등에서도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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