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건설 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 실시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6. 27.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5일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현장에서 '건설 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가해 근로자가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를 가정해 현장 구조활동, 비상 보고체계 구축, 응급조치·후송,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급상황 가정 구조 등 전 과정 훈련 사고 시 긴급 알람 기능탑재 장비 활용
부상항만공사가 지난 25일 심정지 환자 발생 대비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 25일 감천항 일반부두 확장공사 현장에서 ‘건설 현장 중대재해 대비 비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PA,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가해 근로자가 작업 중 해상으로 추락한 사고를 가정해 현장 구조활동, 비상 보고체계 구축, 응급조치·후송, 재발 방지책 마련까지 전 과정을 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근로자가 추락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긴급 알람이 관제실로 발신되는 스마트 안전 장비인 ‘스마트 태그’를 활용했다.

관제실에서는 추락 위치·근로자 상태를 수신받아 구명 장비·인원을 신속하게 구성해 투입하는 등의 구조훈련이 이뤄졌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건설 현장은 다양한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만큼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정기적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