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의원, 하윤수 교육감에 “사하구 교육환경 개선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 요청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2024. 6. 27.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지난 2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사하구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사람이 떠나지 않고 사람이 모이게 만드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양질의 교육인프라는 사람을 모이게 만든다"며 "사하구 교육환경의 버전업을 통해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하구 도약의 발판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6일 하윤수 교육감 만나 교육정책 제안서 전달 통합돌봄센터 유치·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등 포함 “교육환경 버전업으로 사하구 도약 발판 만들 것”
이성권 의원(왼쪽)이 지난 2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사하구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하고 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성권 의원실)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부산 사하구갑)이 지난 26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만나 사하구에 필요한 교육정책을 담은 제안서를 전달하고 부산시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부산은 동서 지역 간 격차가 상당히 큰 가운데 교육 환경도 불균형이 심하다. 서부산의 중심인 사하구는 교육의 큰 동서격차를 나타내주는 대표적인 도시로 꼽힌다.

교육환경의 개선 없이는 사하구의 발전은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이에 이성권 의원은 보육·외국어 교육·급식·입시 등 다방면에 걸쳐 사하구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해 왔다.

제안서에는 이 의원이 모색해 온 내용이 반영됐다. 주요 정책으로는 ▲통합돌봄센터 유치 ▲서부산 영어 글로벌빌리지 건립 ▲친환경 급식비 지원 예산 확대 ▲입시전문가의 입시설명회 개최 등이 담겼다.

아울러 이 의원이 지역 내 학부모들에게 받았던 건의 사항인 ▲초등학교 등하교거리 환경 개선 ▲학생 안심알리미 서비스 시행 ▲AI·코딩 프로그램 개설도 제안서에 포함됐다.

제안서를 전달받은 하윤수 교육감은 “제시된 교육정책과 학부모가 건의한 내용 모두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교육 사다리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특히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하루빨리 도입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의원은 “지역이 발전하려면 사람이 떠나지 않고 사람이 모이게 만드는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 양질의 교육인프라는 사람을 모이게 만든다”며 “사하구 교육환경의 버전업을 통해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하고 궁극적으로는 사하구 도약의 발판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buk@donga.com

대한민국 1등 스포츠신문 스포츠동아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