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23명 신원확인 완료…"유족 통보"(상보)

유재규 기자 2024. 6. 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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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으로 숨진 23명의 사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마지막으로 남은 나머지 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사망자는 한국인 5명(남성 3명·여성 2), 중국인 17명(남성 3명·여성 14명), 라오스인 1명(여성)으로 총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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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명, 중국인 17명, 라오스인 1명
23명의 사망자를 낸 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참사 사흘째를 맞은 26일 오전 경기 화성시청 로비에 마련된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 2024.6.26/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화성=뉴스1) 유재규 기자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으로 숨진 23명의 사망자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화재사고수사본부는 27일 "오후 5시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마지막으로 남은 나머지 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파악된 17명 외에 이날 추가로 확인된 6명은 한국인 여성 1명, 중국인 남성 1명·여성 4명이다.

이로써 사망자는 한국인 5명(남성 3명·여성 2), 중국인 17명(남성 3명·여성 14명), 라오스인 1명(여성)으로 총 23명의 신원확인이 모두 이뤄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유족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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