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佛 세바로지스틱스와 `고객참여형 SAF 프로그램` 파트너십

김수연 2024. 6. 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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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프랑스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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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국 항공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엄재동(오른쪽)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과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프랑스 글로벌 물류기업 세바 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AF) 사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은 전날 중국 상하이의 '중국 항공화물 박람회' 행사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바 로지스틱스는 물류 운송에 쓰이는 SAF 구매에 참여하고, 대한항공은 SAF 사용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 실적을 세바 로지스틱스와 공유한다.

두 기업은 물류 분야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SAF 사용 활성화와 인식 제고에도 나선다.

대한항공의 고객 참여형 SAF 프로그램은 SAF 사용 활성화와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한 글로벌 친환경 프로젝트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국내 물류회사 LX판토스, 지난 1월 일본 물류회사 유센로지스틱스에 이어 3번째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고객들이 직접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리비에 보카라 세바 로지스틱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항공해운 부문 리더는 "아시아 시장에 SAF를 도입하는 것은 우리가 항공화물 업계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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