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 "대전형 과학 치안으로 더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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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치안정책의 혁신적 발전을 기대한다"라면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에 기반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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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을 발족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자문단의 운영 방향과 과학기술을 활용한 치안 향상 방안을 논의한 후 과학기술 전문가와 공무원, 경찰 등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대학교(KAI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국립한밭대학교, SK텔레콤(SKT) 등 과학기술 유관기관 소속의 IOT, AI, 로봇, 정보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와 대전시·시 경찰청 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앞으로 과학치안에 대한 시민 관심 확산, 과학 치안과 관련한 대전형 특화사업 발굴, 기술혁신 동향의 연결망 역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희용 자치경찰위원장은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운영을 통해 치안정책의 혁신적 발전을 기대한다”라면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에 기반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지능화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가 자문 협력체계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021년 9월 전국 최초로 발족해 시민안전과 범죄예방에 큰 역할을 했다.
제1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은 총 21회 회의에서 58개의 안건을 다루며 치안 관련 과학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아이디어를 활발히 논의했다.
주요 성과로 대전 지하철역에 ‘IoT 스마트 안심화장실'을 설치해 불법 촬영을 완벽히 차단하고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했으며, 대덕구 청솔공원과 쌍청공원에 ‘스마트 AI CCTV’ 8대를 설치해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치안 불안 해소에 큰 성과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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