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 2026년 3월까지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인야후가 대규모 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과 관련,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다시 발표했다고 NHK방송이 27일 보도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의 대규모 정보 유출과 관련, 네이버로부터 자본지배를 받는 관계를 포함해 경영체제 재검토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며 올해 3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日정부 3~4월 두 차례 행정지도 압박 영향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라인야후가 대규모 정보 유출 재발 방지책과 관련,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2026년 3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다시 발표했다고 NHK방송이 27일 보도했다. 기존 계획보다 9개월 앞당긴 것이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라인야후의 대규모 정보 유출과 관련, 네이버로부터 자본지배를 받는 관계를 포함해 경영체제 재검토 및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하며 올해 3월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에 라인야후는 ‘인증 기반’이라고 불리는 네이버와 네트워크 분리를 일본 내와 해외 자회사에서 순차적으로 실시, 모든 분리를 2026년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총무성은 재발 방지책이 불충분하다며 지난 4월 재차 행정지도를 내렸고, 라인야후는 계획을 재검토한 뒤 네트워크 분리 시기를 앞당겨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굳혔다.
이와 관련, 앞서 라인야후는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네트워크 분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은 7월에 공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인야후는 총무성이 요구하고 있는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의 재검토와 관련해선 네이버 측과 계속해서 협의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며, 다음달 1일까지 이를 총무성에 보고할 예정이다.
방성훈 (ba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알바생보다 못버는 편의점주, 문 닫는 中企”…최저임금 동결 호소(종합)
- 날아온 공에 머리 맞아 숨진 60대 女…이천 골프장 발칵
- ‘박명수 아내’ 한수민, 137억에 ‘스타벅스 건물’ 또 매입
- “한국 여배우처럼 예뻐”…‘아동학대’ 붙잡힌 日 보육교사에 열광
- "피자값 비싸 즐겨 먹었는데"…알고 보니 대장균 '기준치 초과'
- "아들 뇌 수술 또 미뤄져"…`무기한 휴진` 세브란스 환자들 불안 [르포]
- “키 169cm→183㎝ 됐어요”…다리 30cm 연장수술 받은 여성
- '승리 열애설' 유혜원, 허웅과 열애?…"사실무근"
- 태극기 뒤집히고 ‘독도’ 일본 표시...RE100 홈페이지 논란
- ‘프로 전환’ 10일 만에... 강원 양민혁, EPL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