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서산 가두리 양식장 고수온 대응 현장점검

홍세희 기자 2024. 6. 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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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있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천수만과 같은 내만은 다른 해역보다 여름철 수온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가두리에서 양식 중인 숭어는 다른 양식 어종에 비해 높은 수온에 잘 견디기는 하지만, 여름철에 면역력이 약화되면 폐사할 수 있는 만큼 산소 공급, 사육 밀도 및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세심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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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여수 가두리 양식장 방문 예정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7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에 있는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대응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천수만과 같은 내만은 다른 해역보다 여름철 수온이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가두리에서 양식 중인 숭어는 다른 양식 어종에 비해 높은 수온에 잘 견디기는 하지만, 여름철에 면역력이 약화되면 폐사할 수 있는 만큼 산소 공급, 사육 밀도 및 사료 공급량 조절 등 세심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 장관은 28일에는 전남 여수시 소재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여름철 재해 대응 상황 점검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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