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이탈리아어까지 할 줄 아네…"너무 지적이고 우아해" 미담 [마데핫리뷰]
김지우 기자 2024. 6. 27. 17:41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강동원의 지적인 매력이 공개됐다.
2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이태리에서 홍진경이 받는 대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피렌체 공항에 도착한 홍진경은 밀라노에 거주하는 친한 동생을 만났다. 두 사람은 토스카나의 중세 마을 몬테리조니 안의 한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홍진경은 "옛날 중세 성벽이 그대로 있는 거 아니냐"며 신기해했다. 지인은 "여기 안에 실제로 사람이 산다"고 설명했다.
식당에 도착한 홍진경은 "지인 아는 분이 엄청 미식가인데, 이 안 식당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대. 그분이 강동원이랑 같이 왔대. 그래서 지인이 강동원 가이드를 했대"라며 "지인이 얘기하지 말라고 했다. 근데 괜찮다. 온 손님 가이드한 것뿐인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동원 씨 되게 마음 넓다. 그런 얘기 한다고 뭐라 안 한다"고 덧붙였다.
지인은 강동원에 대해 "너무 지적이다. 이런 데 오면 자기가 연습했던 이태리어를 써보고 싶어서 자기가 주문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너무 지적이다. 하물며 잘한다"고 극찬했다.
홍진경은 "사람 진짜 우아하잖아"라며 "(지인이) 강동원 씨 가이드 한 뒤로 자꾸 강동원 씨 꿈을 꾼다고 한다. 공항에서 날 만났을 때부터 계속 강동원 얘기를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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