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노동조합-감사실 '티키타카 청렴간담회' 개최

김춘수 기자(=나주) 2024. 6. 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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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소통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27일 한전KPS에 따르면 노동조합과 감사실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노감청렴 티키타카 간담회'를 열고 협업·소통 체계 강화를 통해 효과적이고 속도감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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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업·소통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27일 한전KPS에 따르면 노동조합과 감사실은 지난 25일 전남 나주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노감청렴 티키타카 간담회'를 열고 협업·소통 체계 강화를 통해 효과적이고 속도감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을 주고 받는다는 의미의 스페인어에서 유래한 '티키타카(tiqui-taca)'와 같이 노동조합과 감사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과 소통을 이어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전KPS 이성규 상임감사(앞줄 왼쪽 5번째)와 김종일 노동조합위원장(앞줄 왼쪽 6번째)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모였다.ⓒ한전KPS

노동조합과 감사실은 가벼운 운동을 함께 하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간담회를 격의 없이 시작했으며, 이어 올해 부패·청렴정책 추진과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실천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와 함께 회사 자체 청렴도 조사결과에 대한 청렴옴부즈만의 의견을 공유하며 건의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한전KPS는 올해 1월 이성규 상임감사 취임 이후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버거 청담회', '현장 청렴패트롤' 등 다양한 소통방식을 통해 노동조합을 비롯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 추진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성규 상임감사는 "현장에서 청렴문화 정착에 대한 답을 찾고자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번 '노감청렴 티키타카' 역시 향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노동조합과 공감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춘수 기자(=나주)(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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