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서, 보이스피싱 예방한 농협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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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가 2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농협은행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현금 3050만 원 인출을 시도했다.
경찰 확인 결과 A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대환대출을 해주겠다. 현금으로 3050만 원을 찾아서 입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경찰은 A 씨에게 현금 사용 용도를 묻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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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가 27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NH농협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농협은행에서 50대 남성 A 씨가 현금 3050만 원 인출을 시도했다.
큰 금액의 현금을 찾는 것에 수상함을 느낀 은행 직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경찰 확인 결과 A 씨는 금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대환대출을 해주겠다. 현금으로 3050만 원을 찾아서 입금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경찰은 A 씨에게 현금 사용 용도를 묻고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설명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일당과 주고받은 메신저·통화 내용을 발견해 악성 앱 제거와 수신 차단으로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경찰은 "500만 원 이상의 현금 인출은 신고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대환대출 사기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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