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캠핑하려면 ‘이곳’으로…국립 최초 ‘댕댕이 전용 휴양시설’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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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최초의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은 27일부터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선착순으로 국립김천숲속야영장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도 반려견을 위한 야영데크 4개동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일부만 반려견을 위해 운영되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과 달리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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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예약, 7월15일 본격 운영
국립 최초의 반려견 전용 산림휴양시설인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이 문을 열었다.
산림청은 27일부터 휴양림 예악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선착순으로 국립김천숲속야영장 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에 2.8㏊ 규모로 조성된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25일 개관식을 진행했지만 본격적인 운영은 7월15일부터 시작한다.
이곳은 안내센터와 임산물판매장, 야영데크 15면,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 소형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야영데크 1면당 최대 4명, 반려견은 2마리까지 동반 가능해 반려견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은 동시에 30마리까지 수용 가능한 셈이다.
2018년 개장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도 반려견을 위한 야영데크 4개동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일부만 반려견을 위해 운영되는 국립화천숲속야영장과 달리 국립김천숲속야영장은 전체 공간이 반려견을 위해 조성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반려동물 돌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동물 친화적 산림복지시설을 마련했다”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숲에서 반려견과 함께 머물며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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