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재발 방지" 부산소방, 2차전지 공장서 민관합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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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27일 사상구 이차전지 제조업체 '금양' 공장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과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은 금양 공장 외에도 지역 내 일·이차전지 제조시설 37곳에 대해 합동소방훈련과 화재 안전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지속적인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의 주역인 이차전지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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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27일 사상구 이차전지 제조업체 '금양' 공장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과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 공장 화재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배터리 화재의 특성의 반영한 훈련으로 마련됐다.
소방은 인명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공장 내 근로자의 신고한 대피 훈련과 특수소방 차량을 활용한 집중 방수 훈련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배터리 화재가 대형 화재로 발전했을 때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다량 방수를 통한 냉각소화를 위해 고성능 펌프차와 고성능 화학차, 굴절사다리차, 배연차 등 각종 특수 차량을 동원했다.
또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화학물질 저장 취급 방법,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 컨설팅을 제공했다.
소방은 금양 공장 외에도 지역 내 일·이차전지 제조시설 37곳에 대해 합동소방훈련과 화재 안전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허석곤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지속적인 안전 대책 추진을 통해 미래산업의 주역인 이차전지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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