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도 등 연계한 중앙아시아 수출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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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중국 철도 공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수출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품을 실은 컨테이너 열차가 중국 연운항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습니다.
철도공사는 한국 기업의 수출 화물을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수송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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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중국 철도 공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앙아시아 수출길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품을 실은 컨테이너 열차가 중국 연운항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했습니다.
앞서 컨테이너들은 지난 13일 경기도 오봉역에서 출발했으며, 부산항에서 배를 이용해 중국으로 옮겨졌습니다.
철도공사는 한국 기업의 수출 화물을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는 수송 경로를 확보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내 철도와 중국 대륙철도 구간에서 정기 화물 열차의 운행을 추진하고 국제복합운송의 구체적 업무 절차도 표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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