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 클래스, 국내 판매 10만 대 돌파···럭셔리카 리더 재확인

노해철 기자 2024. 6.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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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인 'S 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7세대 S 클래스를 △S 450 d 4MATIC △S 450 d 4MATIC AMG 라인 △S 450 4MATIC △S 500 4MATIC △S 580 e 4MATIC △S 580 4MATIC 등 6가지 2024년형 모델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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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사진 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CI
[서울경제]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 모델인 ‘S 클래스’가 국내 시장에서 10만 대 판매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최첨단 혁신 기술과 안전성 등 높은 제품력을 기반으로 최고급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한국은 2016년부터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S 클래스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S 클래스와 마이바흐 S 클래스를 포함해 연간 1만 1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누적 판매 대수 10만 대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달성한 배경으로는 국내 고객의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꼽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가 2021~2022년 신차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S 클래스 고객들은 결정적인 구매 요인으로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과 제품 명성, 편안한 승차감 순으로 답했다.

S 클래스 외관은 짧은 프론트 오버행, 긴 휠베이스, 균형 있는 후방 오버행으로 완벽한 비율의 클래식 세단을 완성했다. 실내 공간에는 첨단 기술을 적용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내장 카메라는 운전자의 눈꺼풀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졸음 운전을 방지하도록 지원한다. 증강현실 기능을 포함한 내비게이션은 가상의 주행 라인을 보여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모든 라인업은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은 불규칙한 노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휠을 개별적으로 통제해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차선 이탈 방지, 차선 변경 어시스트 등을 포함한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S 클래스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이바흐’와 고성능 브랜드 ‘AMG’에서도 제공된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클래스는 12기통 엔진을 갖춘 최상위 모델이다. 5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 AMG S 63 E 퍼포먼스는 국내에 선보인 AMG 모델 중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벤츠코리아는 7세대 S 클래스를 △S 450 d 4MATIC △S 450 d 4MATIC AMG 라인 △S 450 4MATIC △S 500 4MATIC △S 580 e 4MATIC △S 580 4MATIC 등 6가지 2024년형 모델로 판매하고 있다. 가격은 1억 5950만 원부터 2억 4750만 원으로 책정했다. 마이바흐 S 클래스의 경우 2024년형 기준 마이바흐 S 580 3억 원, 마이바흐 S 680 3억 8150만 원이다.

노해철 기자 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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