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월 1일 자 하반기 4급 이상 정기 인사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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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7월 1일 자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 3급 4, 4급 14),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 등 총 39명이다.
5급에서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4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4급 승진 대상 범위 확대가 됐지만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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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7월 1일 자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승진자 19명(2급 1, 3급 4, 4급 14), 전보·전출입 20명(부단체장 1) 등 총 39명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지방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과 자치 단체 인사의 유연성과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개정된 '지방공무원 임용령'이 적용되는 첫 번째 인사다.
5급에서의 승진 소요 최저 연수가 4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줄어들면서 4급 승진 대상 범위 확대가 됐지만 성과를 나타낸 우수인력 발탁과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둔 인사 기조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도는 설명했다.
2급 승진 대상자는 1명으로 고효열 균형발전국장을 승진시켜 도의회사무처장에 배치했다.
고 국장은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 베이밸리 조성을 위한 50개 실행계획 마련,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대상 사업 발굴 등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3급 승진 대상자는 국장 보직 2명, 시군 부단체장 2명 등 총 4명이다.
균형발전국장에는 이종규 여성가족정책관, 농업기술원 농촌지원국장은 이진영 스마트정책과장, 당진 부시장에는 황침현 산업육성과장, 태안 부군수에는 이주영 관광진흥과장을 각각 승진배치했다.
이밖에 경제기획관에 김영명 당진부시장, 청양 부군수에 윤여권 건설정책과장 등을 전보 발령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민선 8기 후반부를 이끌어갈 첫 인사인 만큼 조직안정성에 중점"을 두면서도 "역량을 가주고 가시적인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직무태만자에게는 강경한 대응을 통해 역동성을 유지하며 후반부를 성공적으로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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