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디지털·세대·공간 등 3대 농정방향 대전환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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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세대·공간 3대 농정 방향 대전환을 토대로 적극적·공세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 '제 14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 역할을 강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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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7일 "농업·농촌이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세대·공간 3대 농정 방향 대전환을 토대로 적극적·공세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함평군에서 개최된 '제 14차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 역할을 강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송 장관은 먼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는 농업·농촌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데에 농식품부의 중요한 농정 동반자"라고 강조하면서 군수협의회 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참석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 및 기술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한국형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및 식량안보 강화 ▲살고, 일하고, 쉴 수 있는 농촌 공간으로 재구조화 등 농정 방향 대전환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설명했다.
또 "호우·태풍 등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수리시설, 원예·축산시설 등 분야별 점검·보완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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