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 적어 살인 폭주…오직 남 탓하는 범인은 누구? (용감한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연속해서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의 뒤를 쫓는다.
28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3회에는 이용운, 유태권, 김권익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동네 사람들끼리 칼부림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로 시작된다. 현장에는 두 명의 남자가 잔혹하게 칼에 찔린 채 발견된다.
한 사람은 의식이 있었지만, 또 다른 사람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황당하게도 이 모든 건 동네 사람들끼리 화투를 치다 벌어진 일이었다.
이후 사건 현장에서 떨어진 주점에서 주인이 칼에 찔려 사망했다는 신고가 들어온다. 바로 두 명을 칼로 찌른 범인이 또다시 저지른 일이었다.
사람을 죽이고 흥분한 범인이 평소 원한이 있던 주점 주인을 찾아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다.
형사들은 그의 흔적을 쫓기 위해 집을 수소문하던 중 노트 한 권을 발견한다. 바로 피해자였던 세 사람의 이름은 물론 그동안 다툼이 있었던 사람들의 이름이 모조리 적혀 있는 노트였는데, 말 그대로 ‘데스노트’나 마찬가지였다.
그 와중에 또 다른 살인사건이 터지는데, 자신의 인생을 오직 남 탓으로 돌리며 연속 살인사건을 저지른 범인의 정체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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