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개 시군 연안에 꽃게 72만 마리 방류

윤신영 기자 2024. 6. 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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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28일 이틀간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임동규 도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장은 "꽃게를 비롯해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 방류할 것"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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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조성·어업인 소득 증대 등
충남도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28일 이틀간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28일 이틀간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 자체 생산한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 5월부터 어미 꽃게를 외포란 유도 관리를 통해 산란·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cm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 크기로 성장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방류 행사는 보령·서천·홍성·서산·당진·태안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꽃게는 불법조업과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커 지속적인 자원관리가 필요한 어종으로, 도수산자원연구소는 2006년 개소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653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임동규 도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장은 "꽃게를 비롯해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지속 방류할 것"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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