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AI기반 셀프서비스 BI로 데이터 문화 확산"

팽동현 2024. 6. 27.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 게 태블로의 미션이다. 분석도구뿐 아니라 이를 잘 쓸 수 있게 하는 교육,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커뮤니티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데이터 문화 확산을 돕겠다."

그러면서 "요즘 고객들은 현업에서도 쓸 수 있는 분석도구를 먼저 찾는다. 이런 셀프서비스BI가 AI 기술과 만나 기존 한계를 넘어 데이터 문화의 본격적인 확산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도입·활용 관련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데이터 정비가 안 돼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데이터 문화가 뒷받침되는 게 중요하므로 태블로 제품·교육·커뮤니티가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장영 사업총괄 인터뷰
위장영 세일즈포스코리아 태블로사업총괄. 세일즈포스 제공

"사람들이 데이터를 보고 이해하는 것을 돕는 게 태블로의 미션이다. 분석도구뿐 아니라 이를 잘 쓸 수 있게 하는 교육,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커뮤니티도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데이터 문화 확산을 돕겠다."

위장영(사진) 세일즈포스코리아 태블로 사업 총괄은 최근 기자와 인공지능(AI) 기반 셀프서비스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트렌드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현업 비전문가도 분석을 수행하는 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수년 전 빅데이터가 유행과 함께 시작됐지만, 생성형AI의 부상으로 그 흐름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

위 총괄은 "보다 쉬운 분석을 가능케 한다는 태블로의 강점은 여전히 유효하다. 간편한 시각화는 물론이고 각종 솔루션에 있는 데이터를 연결하기 위한 커넥터도 계속 추가되고 있다. 이들을 간단히 합치거나 쪼개고 누락된 항목도 알려주는 데이터프렙 모듈 또한 많이 쓰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고객들은 현업에서도 쓸 수 있는 분석도구를 먼저 찾는다. 이런 셀프서비스BI가 AI 기술과 만나 기존 한계를 넘어 데이터 문화의 본격적인 확산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도입·활용 관련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데이터 정비가 안 돼있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려면 데이터 문화가 뒷받침되는 게 중요하므로 태블로 제품·교육·커뮤니티가 더욱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태블로 AI 솔루션은 비전문가도 각 현장에서 AI기반 간편 분석이 가능한 '태블로 펄스', 자연어 기반으로 심층분석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태블로 코파일럿' 두 가지가 대표적이다.

내년 1월 한글화가 이뤄지는 '태블로 펄스'는 주요 데이터에 대해 실시간 추적·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사용자가 놓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현재 데이터와 목표치 사이 간극을 극복하기 위해 보완할 사항도 제안한다.

'태블로 코파일럿'은 자연어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스프레드시트,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데이터웨어하우스(DW),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데이터 소스로부터 코파일럿의 안내에 따라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게 한다. 단순히 분석 결과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그 과정 전반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공돼 투명하게 검증 가능하고 추가 작업도 용이한 게 특징이다. 세일즈포스 하이퍼포스에 태블로 클라우드가 올라가는 내년에는 더욱 시너지가 날 전망이다.

세일즈포스코리아는 태블로 제품뿐 아니라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힘쓰면서 데이터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올해부터 시행되는 BI분야 국가기술자격 시험인 경영정보시각화능력평가의 실기시험 도구로도 태블로가 쓰인다. 위 총괄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인사이트를 얻으면서 데이터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돕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