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 생긴다”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는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이마트, 오창농협과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과 권재일 이마트 청주점장, 이정희 오창농협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마트 청주점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가 입점한다.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 오창농협 관계자들이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회의실에서 상생 발전 업무 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청주시]

세부 협약 내용은 △청주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이마트는 식품코너 내 로컬푸드 판매 공간 제공과 홍보·판촉 △오창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공급 등이다.

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에서 신선 채소와 과채류 등 6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하고 가격 할인과 홍보·판촉 행사 등으로 소비자에게 시의 로컬푸드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종관 농업정책국장은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는 오는 7월 11일 개장 예정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