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말 호우 대비 선제적 비상근무체계 돌입

최찬흥 2024. 6. 27.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주말(29~30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에 따라 29일 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야간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의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밤부터 비상1단계 가동…반지하 대피지원단 2천명 배치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주말(29~30일)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선제적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청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29일 늦은 밤부터 30일 오전 사이 강한 비와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이에 따라 29일 밤부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비상 1단계에서는 재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모두 32명이 근무하며, 각 시군의 호우 상황과 피해 발생 현황을 파악한다.

앞서 28일 저녁부터는 하천변, 둔치주차장 등 위험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강풍에 대비해 옥외간판, 대형크레인 등 낙하위험물의 안전조치에 나선다.

야간 시간대에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노약자 등 재해취약계층 사전 안부 연락, 순찰 강화, 수방자재 전진배치 등의 사전 대비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도는 반지하 주택 재해취약계층 937명에 대해 대피지원단 2천41명을 배치하는 등 침수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ch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