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요양병원 270개소…절반은 수도권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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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363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1등급 요양병원은 270개소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 2주기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진료 지표 5개 미만 등 25개 기관을 제외한 1363개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평균 점수는 77.4점으로 3차 평가 당시 평균 점수 77.5점에 비해 0.1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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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1등급 기관 137개…우수 기관엔 지원금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1363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1등급 요양병원은 270개소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에 달하는 48%는 수도권에 있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병원 2주기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 서비스 과소 제공 방지 및 요양병원 질 향상 유도를 위해 2008년부터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12월 요양병원 입원 진료분에 대해 전국 1363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진료 지표 5개 미만 등 25개 기관을 제외한 1363개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한 결과 평균 점수는 77.4점으로 3차 평가 당시 평균 점수 77.5점에 비해 0.1점 감소했다.
87점 이상 1등급 요양병원은 270개소로 3차 평가 대비 36개소 증가했고 2등급은 406개소, 3등급은 298개소로 각각 전 차수 대비 28개소, 54개소 감소했다.
1등급 요양병원을 권역별로 보면 경기권이 96개소로 가장 많고 경상권 76개소, 서울 34개소, 전라권 29개소, 충청권 27개소, 강원권 6개소, 제주 2개소 등이다.
2회 연속 1등급을 받은 요양병원은 137개소이다.
평가 지표별로 보면 일상생활수행느력 개선 환자분율, 중등도 이상 통증 개선 환자분율, 피부 문제 처치를 통한 욕창 개선 환자분율 등 지표들은 주로 개선됐지만 약자 재직일수율, 퇴원환자 지원교육 이수 여부, 유치도뇨관 관련 요로감염률 등 지표는 악화됐다.
평가결과와 연계해 종합점수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과, 평가결과 4등급 이상이면서 종합점수가 직전 평가 대비 5점 이상 향상된 기관은 가산금인 질지원금을 적용한다.
반면 종합점수가 하위 5% 이하 환류대상기관은 의료인력 등 입원료 차등가산 및 필요인력 보상을 6개월 동안 받을 수 없다.
전미주 심사평가원 평가운영실장은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른 평가정보공개가 국민들이 우수한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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