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이들” 송은이, 비보 먹칠 ‘개인기남’ 폐지? 조회수 급감에 버럭 (비보티비)

장예솔 2024. 6. 2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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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송은이가 후배들의 활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6월 26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인기남 ㅣ 술자리 개인기 연마 EP. 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비보티비'의 새로운 콘텐츠 '개인기남'에 출연하는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을 긴급 소집해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송은이는 "너희 진짜 열심히 했냐. 다른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개인기를 해본다거나 카메라 안 돌더라도 스태프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해봤냐"며 후배들의 노력을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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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O TV - 비보티비 캡처
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송은이가 후배들의 활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6월 26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인기남 ㅣ 술자리 개인기 연마 EP. 03'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은이는 '비보티비'의 새로운 콘텐츠 '개인기남'에 출연하는 김기리, 김성원, 서태훈을 긴급 소집해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송은이는 영상 조회수를 물었다. 2회까지 업로드된 가운데 '개인기남' 누적 조회수는 총합 10만 회를 기록, 댓글 역시 호의적인 반응이 많았다. 그러나 앞선 '개세모'에 비해 화제성이 저조한 상황.

김기리는 눈치를 보면서도 "비보티비에 힘을 보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고, 송은이는 "유튜브를 아예 모르는구나. 이 멍청이들아. 못해도 우리 영상이 6~7만 나오다가 올라오면 10~20만 이렇게 나온다. 우리 채널에 먹칠을 해도 유분수지"라며 분노했다. 이에 김성원은 "잘됐다고 생각한다. 이제 개인기가 없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너희 진짜 열심히 했냐. 다른 프로그램 녹화장에서 개인기를 해본다거나 카메라 안 돌더라도 스태프들 앞에서 적극적으로 해봤냐"며 후배들의 노력을 의심했다. "우리가 녹화가 없어서", "비보티비가 유일한 방송"이라는 김기리와 서태훈의 말에 송은이는 급히 허공을 바라보며 웃음을 참았다.

결국 송은이는 결단을 내렸다. 두 번의 기회를 주는 대신 '개세모' 평균 조회수인 10만 회, 댓글 300개가 달리지 못하면 '개인기남'을 폐지하겠다는 것.

송은이가 "훈남 개그맨 셋이 모였는데 10만도 안 나오는 게 말이 되냐"고 핏대를 세우자 세 사람은"저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다잡으면서도 "기준을 달성하지 못할시 기존 영상 다 삭제 부탁드리겠다. 비보를 위해서"라고 충격적인 조건을 제시해 송은이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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