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은 스테이씨 팬 공항소동···재이는 억울합니다
한 팬이 스테이씨 재이에게 무례한 태토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스테이씨 재이 공항인사 장난이다 VS 진상팬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재이와 아이사가 자신을 보러온 팬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은 스테이씨의 출국 당일 모습이 담겼다. 이때 팬의 무리 중 한 사람이 재이에게 “재이야 오랜만이다”라고 말했고, 재이는 손인사를 건넸다. 이에 팬은 “야 너 언니한테 그게(손인사를 따라하며)...인사가 뭐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재이는 잘못 들은듯 팬에게 귀를 가까이 댔고, 팬은 다시 “언니한테 그게...이게(손인사 따라하며) 뭐야 지금”이라며 재이의 인사를 지적했다.
해당 팬의 말에 주위는 싸늘해졌다. 함께 있던 아이사는 다른 팬의 카메라를 보고 포즈를 취하던 중 해당 팬의 말에 멈칫 했다. 재이는 애써 웃으며 팬에게 잘 보이도록 손을 흔든 뒤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스테이씨는 팬들 중 일부는 항상 꼽주는 마인드다. 얘(영상 속 팬)같은 애가 한둘이 아니란 소리’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에게 꼽주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 ‘팬이라도 예의는 있어야지 선을 많이 넘었다’ ‘팬이 아니라 스토커 인듯’ ‘저런 말을 꺼내는 것부터 의심스럽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 밖에도 영상에 달린 모든 댓글이 팬을 향한 비난이었다.
해당영상은 X(구 트위터)에 올라온 영상을 재생산한 것으로, 비난의 댓글이 일자 계정주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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