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추락→스윕패 위기' 삼성, 좌투수 상대 '선발' 윤정빈 6번 배치 변화 [잠실에서mhn]

(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스윕패 위기에 놓인 삼성 라이온즈가 타선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2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0-4 패배)과 26일(1-2) 삼성은 아쉬운 패배를 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하며 2위 자리를 LG에게 내주었다. 양 팀의 경기 차는 0.5 경기 차. 이날 삼성이 승리를 거둔다면 다시 2위 자리를 탈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날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헌곤(좌익수)-구자욱(지명타자)-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윤정빈(우익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동진(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이승현. 

최근 타격감이 좋은 윤정빈이 좌투수 상대 올 시즌 두번째 선발 출전을 한다. 또 박병호는 벤치에서 출발, 김동진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삼성 선발 이승현은 올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LG를 상대로는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마크하고 있다. 

한편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김범석(1루수)-오스틴(지명타자)-박동원(포수)-구본혁(유격수)-김주성(3루수)-박해민(중견수)-함창건(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이상영. 

LG 선발 투수 이상영은 부상으로 이탈한 최원태 대신 선발 바통을 이어받아 2경기 7.2이닝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 중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